[코드스테이츠 PMB 14기] 그린카 - 이해관계자

내일이면벌이끝나는건가

 

안녕하세요 벌받는돌고래입니다.

 

식곤증이라고 아시나요.

 

음식을 먹은 뒤에 졸음이 오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본인은 어렸을 때부터 식곤증이 심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먹는 걸 멈추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획도 멈추지 말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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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크럼을 더 구체적으로 배워보았습니다.

어제의 읽기 자료를 복습한 느낌이었는데요.

 

QA라는 직군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흔히 QA라고 하면 '개발된 게임을 런칭하기 전에 플레이해보는 사람' 정도로만 이해했습니다.

 

즉, 제품을 써보는 사람이지요.

 

그러나 그뿐만이 아닙니다.

QA는 기획 문서 리뷰부터 테스트 케이스 작성까지 프로덕트의 퀄리티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직군입니다.

 

흥미롭네요.

QA 커리어도 탐색해봐야겠습니다.

 

또한 PO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그들과의 관계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PO는 의사결정 시에 단순히 프로덕트뿐만 아니라 이에 얽힌 이해관계를 고려해야합니다.

 

모두가 오케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W8D1 과제에서 작성했던 사용자 스토리에 이어서 작성해보세요. 사용자 스토리는 고객 중심으로 작성하셨을텐데요, 고객이 아닌 이해관계자(Stakeholders)는 누가 있을까요? 최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생각해 보고 그들의 요구사항은 무엇이 있을지 정리해봅니다. 각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https://yadannan.tistory.com/m/32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그린카 - 사용자 스토리

 

W8D1 과제를 이어서 작성합니다.

 

이전에는 기능에 대해서 고객 중심으로 작성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생각해보는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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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문제

 

위는 그린카의 첫 번째 문제였습니다.

 

해당 기능에서 가장 배후가 예상이 되는 이해관계자는 경영진입니다.

경영진의 목적은 이윤극대화인데요.

 

즉, 비용은 줄이고 수입은 증가시켜야 합니다.

 

자 한 번 생각해봅시다.

사용자가 쿠폰을 사용한다면 그린카의 가격은 감소하게 됩니다.

즉, 서비스 이용량이 동일할 시 쿠폰의 사용은 수입을 감소시킵니다.

 

그러나 쿠폰으로 인해서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했다면

수입(생산량X가격)은 전체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린카 경영진 입장에서는

쿠폰으로 인해서 서비스 이용량은 늘어나되

가격 감소는 적어야 합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쿠폰으로 인해 고객을 유인하되

자연스럽게 쿠폰 사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아주 미묘한 방식으로 쿠폰 다운로드가 불편하다면...?

 

암먐먐

 

그렇다면 경영진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겠지요.

 

이처럼 기업이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소비자가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도록 유인하는 것을

다크 넛지라고 합니다.

 

위 상황에서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비합리적인 소비를 유인 당한 것입니다.

 

비즈니스 이익을 위한 선택이지만,

고객 경험을 지나치게 해치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선을 넘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이탈률을 겪을 것입니다.

 

두 번째 문제

 

위는 그린카의 두 번째 문제였던 지도 시점입니다.

 

(사실 아무리 생각해도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해보자면

개발팀과의 이해관계가 있겠습니다.

 

PO는 한정된 리소스 내에서 최대한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합니다.

 

지도 시점 변경이 리소스가 많이 드는 기능이라면

개발 우선 순위에서 밀려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완벽한 지도 경험은 아니지만

시점 변경이 불가능해도 그린카 기능은 제공이 가능합니다.

 

고객 경험은 다소 해칠지라도 리소스 관리를 위해서

전략적인 선택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하지요.

적합한 수준으로 전략을 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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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제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내일 마지막 데일리 과제를 하겠네요.

 

어쩌면 나 조금은 열심히 달린 것 같기도.

 

수고하셨습니다!

 

벌받는돌고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