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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앱 형태 본문

데일리 과제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앱 형태

벌받는돌고래 2022. 10. 7. 16:23

안녕하세요 벌받는돌고래입니다.

 

보일러 안켜고 잤더니

몸이 뜨겁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앱 형태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크게 네 가지 형태의 앱을 알아보았습니다.

 

1. 네이티브 앱 - 모바일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언어를 사용해 개발한 앱으로서 안드로이드, IOS에서 제공하는 SDK를 사용해 개발합니다.

2. 모바일 웹 -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기 편한 방식으로 개발된 '웹 페이지' 기반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웹브라우저에서 동작합니다.

3. 웹 앱 - 앱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내용은 대부분 웹에서 구현해 보여주는 페이지입니다. 네이티브 앱에 비해 간단하게 구현이 가능합니다.

4. 하이브리드 앱 - 네이티브 앱의 구조로 되어 있으나, 일부 기능들을 웹으로 구현해 개발하는 방식입니다. 웹의 기능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서버, 백엔드 개발 원리기술 스택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오늘의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앱의 4가지 형태에 대해 추가로 조사 해 보고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해 정리해 봅니다.

  • 모바일 웹
  • 웹 앱
  • 하이브리드 앱
  • 네이티브 앱
  1. 본인이 한 프로덕트의 PM이라면 기획하는 과정에서 각 앱의 형태를 어떻게 선정할것인지, 그리고 개발 단계에 어떤 사항을 적용해야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앱 형태에 대해서 추가 조사 후 정리하는 과제입니다.

 

서비스를 선정하지 않는 과제는 오랜만이네요!

 

이번 과제는 서치 +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모바일 웹

 

MBTI 검사

 

대부분 해당 사이트를 보신 경험이 있을 겁니다.

 

흔히 MBTI 검사라고 알려진 서비스입니다.

 

몇몇 항목에 응답한 뒤 제출하면

16개의 성격 분류 중 하나의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모바일 웹의 사례입니다.

 

모바일 웹의 특징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브라우저로 링크만 접속하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바일 웹의 장점은 5가지가 있습니다.

(출처: wisetracker)

 

1. 직접성 - 앱과 달리 설치 없이 빠르게 접근 가능합니다.

2. 호환성 - 수많은 종류의 모바일 기기에서 서비스가 호환됩니다.

3. 업데이트 용이성 - 웹 표준에 맞춰서 작업하면 모든 OS, 기기에 호환되며 앱과 달리 심사 과정이 없습니다.

4. 검색성 - 브라우저 검색을 통해 웹 사이트로 즉시 접근할 수 있습니다.

5. 투입 리소스 -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웹은 앱 형태 중

네이티브 앱과 가장 비교되는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웹의 성격) 모바일 웹 - 웹 앱 - 하이브리드 앱 - 네이티브 앱 (앱의 성격)

 

본인피셜 웹, 앱 성격으로 X축을 만들었을 때

모바일 웹과 네이티브 앱은 양극단에 위치합니다.

 

가운데의 웹 앱과 하이브리드 앱은

그 둘을 섞은 것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먼저 모바일 웹과 네이티브 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바일 웹의 단점을 살펴보기 전에

네이티브 앱의 장점부터 만나봅시다.

그 둘은 일맥상통합니다.

 


 

네이티브 앱

 

닷슬래시대시

 

닷슬래시대시는 트렌디한 UI의 영상 SNS입니다.

 

부채꼴 모양으로 정렬된 카드를 좌우로 슬라이드하는 등

스마트폰, 그 중에서도 네이티브 앱으로만 가능한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네이티브 앱의 특징

다양한 인터렉션, 페이스 아이디 등과 같은

모바일 기기의 퍼포먼스를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이티브 앱의 장점은 5가지가 있습니다.

(출처: wisetracker)

 

1. 상호작용 - 다양한 제스쳐에 유연하게 반응하며 스마트폰 하드웨어 스펙을 최대한으로 활용합니다.

2. 개인화 - 개인별로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기 용이하며 특히 푸시 알림이 가능합니다.

3. 성능 - 복잡한 계산과 데이터 처리에 강하며 보안을 보장합니다.

4. 단말기의 기능 활용 - 카메라, GPS 등의 각종 프로세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인터넷 없이 동작 -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이 가능합니다.

 

네이티브 앱과 모바일 웹은 서로의 장단점을 교차로 공유합니다.

 

네이티브 앱의 장점은 곧

모바일 웹의 단점으로 이어집니다.

 

위 5가지 장점을 거꾸로 생각하면

모바일 웹의 단점과 동일합니다.

 

모바일 웹은 성능이 떨어지며 개인화가 부족합니다.

또한 단말기 기능 활용에 한계가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링크에 접속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네이티브 앱은 설치가 필수며 호환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앱 개발과 업데이트에 비용 및 시간이 많이 들고 브라우저 검색으로 바로 접근할 수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앱

 

네이버 앱

 

네이버 앱은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앱의 예시입니다.

 

하이브리드 앱은 결과적으로는 네이티브 앱이지만 앱 내의 구성 요소가 웹 기능입니다.

즉, 웹 뷰를 만들어서 앱에 웹 화면을 보여줍니다.

 

사용자는 웹으로 만들어진 기능을 앱 기능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본적으로 네이티브 앱이기 때문에

웹으로 불가능한 기능만 꼽아서 네이티브 앱으로 개발하는게 가능합니다.

 

하이브리드 앱의 장점

모바일 웹과 네이티브 앱의 장점을 섞었다는 것입니다.

 

개발적으로 부담이 적은 웹 기능을 사용하면서

네이티브 앱만이 가능한 단말기 기능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단점 역시

모바일 웹과 네이티브 앱의 단점을 섞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앱이기 때문에 설치가 필수적이면서

기능은 웹이기 때문에 네이티브에 비해서 성능이 비교적 부족하겠습니다.

 


 

본인이 동아리에서 앱을 런칭할 당시

개발자 매칭 단계에서 네이티브와 하이브리드를 고민했던 시절이 기억납니다.

 

네이티브를 선택했는데요.

까닭은 '멋진 UI와 인터렉션'을 꿈꾸었기 때문입니다.

 

독자분들도 예상하시겠지만...

 

네 맞습니다.

 

소규모 팀에 더 적합한 방식은 역시 하이브리드였습니다.

 

결국 오래가는 서비스는 하이브리드더군요...

 

아쉬운 선택이었지만 결국 하나 배운 경험입니다.

 


 

웹 앱

 

우쿠타브

 

가끔 우쿨렐레를 치고 싶을 때 접속하는 사이트입니다.

우쿠타브는 각종 노래의 우쿨렐레 타브를 제공합니다.

 

우쿠타브는 웹 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자분들은 위의 스크린샷을 보면

웹 서비스 같으신가요? 앱 같으신가요?

 

타브 재생 옵션, 둥둥 떠다니는 코드, 모바일에 최적화된 레이아웃

마치 앱처럼 느껴지실 겁니다.

 

그러나 우쿠타브는 웹 서비스입니다.

즉, 브라우저에서 링크를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이처럼 앱처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웹 서비스를

웹 앱이라고 합니다.

 

사실 2022년 현재 모바일 환경이 발전하면서

대부분의 모바일 웹을 웹 앱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장 위의 MBTI 예시만 해도 웹 앱의 예시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니까요.

따라서 웹 앱을 구분하는 것의 의미는 퇴색된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웹 앱의 특징과 장단점은 위에서 언급한 모바일 웹과 유사합니다.

 

앱을 흉내낸(?) 웹이라는 점에서 단점을 하나 더 꼽자면

아무리 앱처럼 개발해도 브라우저 기능 내에서만 구현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본인이 한 프로덕트의 PM이라면 기획하는 과정에서 각 앱의 형태를 어떻게 선정할것인지,

그리고 개발 단계에 어떤 사항을 적용해야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네이티브 앱은 모바일 환경에 가장 최적화되고 성능이 좋은 형태입니다.

그러나 시간과 비용 문제가 발생합니다.

(업데이트, 심사 등의 이슈도 비용에 포함)

 

웹 서비스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앱 형태를 선정한다면

 

1. 서비스

2. 회사 사정(비용)

 

위 두개를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PM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내야합니다.

 

네이티브 앱을 선정할 시 발생하는 시간, 비용 문제가

서비스 측면에서 회사 사정 측면에서 무엇이 있는지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자잘한 오류 업데이트, 잦은 구성 요소 변경이 필수적인 서비스라면

서비스 측면에서 네이티브 앱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회사가 네이티브 앱 개발자를 구하기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이거나

인건비 여건이 충분하지 않다면 회사 사정 측면에서 네이티브 앱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웹 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비스 측면에서 웹 서비스의 문제가 발생하는 예시로는

서비스가 요구하는 기능이 복잡해서 웹 기능으로 구현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겠습니다.

 

서비스가 네이티브와 웹의 기능을 모두 요구하면

하이브리드 앱이라는 절충안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앱 형태를 선정하는 데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주말입니다!

 

한글날 덕분에 마지막 휴가를 보내게 됐습니다.

 

본가를 내려가려고 합니다.

 

긴 말 않겠습니다!

 

반가웠습니다 벌받는돌고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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