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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난기획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알로 - 위클리 과제(4) 본문

위클리 과제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알로 - 위클리 과제(4)

벌받는돌고래 2022. 9. 26. 02:27

호달달

 

안녕하세요 벌받는돌고래입니다.

 

위클리 과제라고 각잡지 말고

평소 데일리 하던대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나 돌아왔다! 벌받는돌고래!

 

역시 본인의 언어로 작성해야 뭐라도 적히는 거 같습니다.

 

미루고미루다가 시작하는 건 안비밀

진작에 이렇게 할 걸 후회하는 건 비밀

 

슬슬 알로랑 미운정고운정들어버린 것도 안비밀

알로야... 그래도 난 여전히 너 사랑해...

 


 

저번주에는 본인이 기획한 알로의 MVP를 구체화했습니다.

기획 산출물까지 성공적으로 실습한 상황입니다.

 

나 나름 기획자 같기도?

 

이제 알로의 안위를 본격적으로 신경써봅시다.

 

이번주부터는 성장 전략을 구체화합니다.

그럼 이번 위클리 과제도 화이팅해봅시다!

 


알로는 그로스 포인트에 도달했을까?

 

이에 앞서서 현재 알로가 실행 중인 전략과 설정 배경을 알아봅시다.

 

그리고 알로가 그로스 포인트를 찾았을지 추측해봅시다!

 

사실, 현재 서비스가 어떤 전략을 취하는지를 보면

서비스의 현 상황이 보이기 마련이지요.

 

예를 들어 유통 플랫폼이 갑자기 뜬금없이 냅다 후다닥 쿠폰을 뿌린다면?

호달달 어쩌면 망해가고 있을지도?

 

알로의 야심찬 전략

ALLO WORLD

입니다.

 

012
메일 본문

 

위는 2022년 08월 16일에 본인에게 알로의 창업자가 보낸 메일입니다.

 

제가 대표랑 좀 친합니다는 아니고

알로의 모든 사용자에게 보내진 메일인데요.

 

대표님이 훌륭한 필력으로 완전히 달라진 알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로의 성과도 여실하게 드러내고 있네요.

(이미 대표피셜 그로스 포인트를 찾은듯..)

 

알로 팀은 고객들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고객이 알로, 넘어서 비대면 협업툴에 원하는 것은

'생산성'이 아닌 '참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협업툴이 '업무'에 집중했다면

알로는 '사람'에 집중하기로 결정합니다.

 

결국 기존의 캔버스 기능을 넘어서

대시보드, 게시판, 피플, 목표관리, 일정 등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대규모 업데이트 ALLO WORLD를 실행합니다.

 

알로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1. 참여

2. 사람

 

입니다.

 


참여? 사람?

 

알로 월드는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추가한 대규모 업데이트입니다.

기능의 내용보다 중요한 건 알로가 이루고 싶어했던 것이 무엇인지입니다.

 

 

알로는

생산성보다 참여

업무보다 사람

집중했습니다.

 

2022년의 알로는 어떠한 이유로 해당 전략을 선택했을까요?

 

메일에 작성된 대표의 말씀부터 살펴봅시다.

 

먼저 참여입니다.

 

참여

왜, 대체 Allo를 사랑하는지 알고 싶었고, 많은 고객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전세계 기업, 교육, 비영리 단체등 다양한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결국 하나의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Allo는 고객들에게 ‘생산성(Productivity)’를 위한 협업툴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 Allo는 흩어졌던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고, 상호작용을 극대화하여 조용했던 조직의 협업 문화에 변화를 주는 Engagement를 위한 툴이었습니다. 기업 고객들은 굉장히 소극적이고 다양한 인원들이 Allo를 사용한 이후, 의견을 내기 시작하여 조직의 생각 다양성이 높아졌다고 답하였고, 교육 고객들은 학생들의 상호작용과 의견개진이 단순히 Zoom을 활용할 때 보다 월등히 높아졌다고 답하였습니다.

 

대표가 밝히는 참여 전략의 배경은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객은 흩어졌던 사람들을 모으고

상호작용을 극대화하여 조직의 협업 문화를 변화시키는 참여를 원했습니다.

 

화이트보드

 

홍용남 알로 대표에 따르면 알로의 시작은

사무실이 없이 일을 할 때에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화이트보드 프로젝트였습니다.

 

사용자들은 알로 덕분에 온라인에서도 업무에 참여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이는 알로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근본적인 핵심가치였습니다.

 

즉, 참여에 집중한 건

사용자의 니즈를 다시 파악하고 초심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우리가 가졌던 가장 큰 고민은, 이미 수많은 협업 소프트웨어가 존재하는 이 경쟁 시장에서 더 이상의 ‘업무 생산성(Productivity)’을 추구하는 것이 의미가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툴이 저마다 자신의 툴은 조금 다르고, 조금 더 많은 기능을 가졌다며 우열을 뽐냅니다. 하지만 결국 사용자 측면에서는 또다른 툴을 활용하게 됨으로서, 정보를 한번 더 분산시키는 데이터 사일로(silo)를 추가하는 것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결국 생산성을 위한 툴들이 업무의 복잡성과 스트레스를 더 가중시키는 역할이 되는 것에 대한 깊은 우려와 고민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협업툴과 이들이 쏟아내는 비슷한 메시지에 다들 지쳐있습니다. 이는 저희가 전혀 원하던 비전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원점으로,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많은 온라인 협업툴이 등장했습니다.

현재까지도 협업툴 시장은 업무 생산성으로 끊임 없이 다투는 중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알로는 본인 프로덕트의 핵심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고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 중심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도 탁월한 전략 수립 방안이겠습니다.

 

사람

이제까지의 협업 소프트웨어는 ‘업무’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가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업무의 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사람이 보입니다. 반면, Allo는 완전히 다르게 디자인되었습니다. Allo는 디자인 설계부터 ‘사람’을 중심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사람에 업무와 캔버스, 일정, 데이터 등 다양한 부분들이 연결됩니다. 시스템적으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사람들간의 상호작용과 응원, 동기부여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사람입니다.

 

알로는 사람 중심으로 서비스를 설계하는 전략을 선택했는데요.

이는 위의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겠습니다.

 

사람을 핵심으로 하기 때문에

알로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집단에 참여하게 됩니다.

 

“마치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 처럼, 협업이 즐거워지고, 함께 동기부여되어 목표를 이뤄나갈 수 없을까? 언제, 어디서든 하나의 팀으로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리고 그 열매를 공정하게 나누어 함께 축하할 수 없을까?”

 

홍용남 대표의 단어를 빌리자면

마치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게임을 할 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처럼

알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냅니다.

 

알로는 그로스 포인트를 찾았을까?

 

알로는 그로스 포인트를 찾았을까요?

 

누적 100억원의 투자를 받고

세계 점유율 1위 화상회의툴인 줌과 협업도 진행중입니다.

또한 2021년 월간 활성 사용자 수 40만명을 기록했는데요.

 

이처럼 성공적인 정량지표를 보이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것만으로도 성장 포인트를 잡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알로의 그로스 포인트는 알로 월드라고 봅니다.

 

알로 월드는 고객의 목소리와 본인만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단순히 유행하는 트렌드를 맹목적으로 쫓지 않고

해당 시장에서 본인만의 포지션을 명확히 한 것이죠.

 

초심으로 돌아가 기존 사용자를 만족시키면서

발전된 경쟁력으로 새로운 사용자까지 유입시키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로가 이러한 흐름을 꾸준히 유지해서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랍니다.

 


프로덕트로의 유입부터 제품 구매(또는 사용)까지의 Funnel을 구분해주세요.

  • 프로덕트의 구매 혹은 사용에 대한 전체 프로세스를 그려봅시다.
  • 프로덕트의 각 Funnel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최대한 세분화해서 설명합니다.
  • AARRR 퍼널 단계별로 핵심지표를 높이기 위한 장치가 무엇이 있는지 분석해주세요.

 

알로의 AARRR을 분석해봅시다.

 

 

프로덕트는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 어떠한 전략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 (2,000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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