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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난기획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알로 - 위클리 과제(1) 본문

위클리 과제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알로 - 위클리 과제(1)

벌받는돌고래 2022. 9. 3. 22:02

핵심 문제/니즈 정의 (Product Statement)

 

UC&C 시장에는 원격 특성상 ‘결합 조직’을 수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문제가 존재합니다.

그 원인은


(1) 능동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이상 조직과 동료의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2) 실시간으로 시각적인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으며
(3) 개인의 작업이 어떻게 팀의 성공으로 이어지는지 불확실하며
(4) 동료에 대한 사적인 무관심과 부족한 스몰톡 때문입니다.

 


문제해결방법


알로는 ‘원격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조직의 결합 문제’‘실시간 비쥬얼 워크스페이스 통합 솔루션’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핵심 고객 (타겟 퍼소나) & 고객 여정지도 (Customer Journey Map)

페르소나
고객여정지도

 

20인 규모 스타트업 대표인 류혁은 본인 기업의 통합 협업 솔루션으로 알로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궁극적으로 효율적인 원격 협업조직의 성공적인 결합을 원합니다. 알로를 통해 조직 구성부터 프로젝트 생성 후 성과 달성까지 여러 단계를 수행합니다.

원격 협업 중 구성원 간의 부족한 정보, 이슈 발생, 동기부여 고갈의 Pain Point가 발생하지만 알로가 이를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핵심 자원

외부 프로그램

외부 프로그램과 원활한 연동

 

AI 기반 데이터 자동 가공 시스템

 

다수의 템플릿


핵심 기술

다자간 정보 신속한 실시간 시각화

데이터 자동 시각화

여러 뎁스로 이루어진 상세 검색 기능

다양한 파일 및 링크 호환으로 쾌적한 임베드 기능


비즈니스 모델 (수익 모델)

월간/연간 구독료 수익
‘무료 - 팀 - 엔터프라이즈’에 따라 기능을 차등적으로 제공하여 유료 구독을 유인

 


시장 분석

UC&C 시장 크기 2028년까지의 전망

2020년 UC&C의 시장 규모는 418억 3천만 달러입니다. 약 12.9퍼센트 성장한 수치입니다. 2021~2028년 추측 연평균 성장률은 13.4퍼센트로 2021년 472억6천달러에서 2028년 11381천만달러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기업의 40%가 UC&C를 도입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트렌드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UC&C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데이터를 온라인 상에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불러오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UC&C 성장의 시너지가 됐습니다. 또한 코로나19는 불가피한 원격 환경을 유발했고 이에따라 고품질 UC&C 프로덕트의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UC&C 중에서도 회의 도구가 상당한 성장률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 기업 및 학술 기관과 같은 부문 전반에서 SaaS 기반 회의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줌 커뮤니케이션의 조사에 따르면 교육 전문가의 88퍼센트가 화상 회의 도구를 배치했습니다.

산업별 UC&C 시장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산업 분야는 BFSI(은행, 금융 및 보험서비스)입니다. 은행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은행 어플리케이션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IT & 텔레콤, 헬스케어, 정부 등이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툴 채택으로 인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합니다.


경쟁사 (유사 서비스, 대체가능한 서비스)


알로는 협업 통합 솔루션입니다. 본문에서 경쟁사로 선정한 프로덕트는 알로의 세부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각각의 프로덕트가 아닙니다. 대신에 알로와 같이 협업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덕트를 경쟁사로 선정하였습니다.

먼데이닷컴

먼데이닷컴

 

먼데이닷컴은 통합 협업 솔루션입니다. 경영자가 대규모 조직을 이끌기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성원의 업무를 추적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작동하는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 기능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시간 화이트보드가 주력인 알로와 다르게 프로젝트와 테스크의 기록 장부 느낌이 강하며 실제로 해당 서비스로 실시간 협업이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아사나

아사나

 

아사나 역시 먼데이닷컴과 비슷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전체적으로 구성원과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업무 자동화 기능 역시 동일합니다. 차이점이라면 먼데이닷컴에 비해서 UI가 심플하고 핵심 UI로 칸반을 내세운다는 것입니다.

 


포지셔닝 / 기업의 차별화 요소

포지셔닝

UC&C 산업에서 알로는 업무 관리와 업무 수행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됩니다. 업무 수행 솔루션의 핵심은 실시간 동시 화이트보드입니다.

 


UX 리서치

인터뷰대상자 출판사 직원 김딤고

현재 본인이 대표로 하는 출판사는 알로를 협업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디어 수집 및 다양한 원격 커뮤니케이션에 알로를 활용하는데요.

 

가장 활발히 알로를 사용하는 CDO 김딤고님과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해당 인터뷰의 목적은 알로 UX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 서비스를 사용했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리 출판사 에이스 딤고님...

 

반갑습니다 껄껄

 

오늘은 알로에 대해서 인터뷰하기 위해 이렇게 시간을 냈습니다

 

넵넵

 

잘지내고 계신지요?

 

살아서 귀신입니다

 


 

제일 최근에 알로를 사용하신 적은 언제인가요?

 

불과 몇 시간 전입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알로를 사용하셨을까요?

 

저희가 북페어 캔버스에 준비 상품을 정리해두었잖아요 그걸 확인하려고 사용했습니다

 

알로는 어떤 방식으로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나요?

 

알로의 협업 공간인 캔버스는 화이트보드 형식이에요

그래서 다수가 여러 정보를 입력해도 나중에 한 눈에 들어와요

마치 회의 내용이 이미지처럼 남아있는 거죠

따라서 회의 진행 후 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회의를 진행했던 흔적 자체가 기록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북페어 준비 상품도 이미지로만 붙여놨는데 한 번에 이해가 되는 겁니다

 

알로 화이트보드

 

딤고는 다양한 상황에서 알로를 사용하게 될 텐데요 알로를 사용하게 되는 계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이 너무 방대하니까 둘로 나누어서 할게요

먼저 무의식적으로 알로를 사용할 때는 어떻게 사용해서 무엇을 해결하실까요?

 

음... 저는 컴퓨터를 사용할 때 무의식적으로 알로를 들어가는 편인데요

누군가가 캔버스에 무언갈 입력하면 프로젝트랑 캔버스 썸네일에 빨간 점이 생겨있어요

게다가 캔버스 안에서도 어디가 새로 추가/수정된 건지 빨간 점으로 표현해줘요

그래서 되게 편해요 어디에 무슨 업데이트가 있는지 시각적으로 바로 보이거든요

오늘 또 뭔 업데이트 사항이 있으려나 싶어서 자주 들어가요

보다보면 재밌어요 그거

 

다음으로는 의식적으로 알로를 사용할 땐 주로 어떤 상황인가요?

 

일단 당연히 회의를 할 때죠

대표님께서 알로 켜놓고 브레인스토밍하자고 할 때

그리고 개인적으로 본인 작업할 때, 작업한 거 아카이브할 때요

아 그리고 의식적으로 다시 찾아봐야할 거 있을 때도 있어요

 

먼저 첫 번째로, 회의할 때 알로를 사용해서 좋은 경험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소통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이 준비가 돼있어요

캔버스 내에서 음성으로 하고 싶을 땐 화상회의도 가능하고 실시간 텍스트 채팅도 가능하고

화이트보드에 각자 할 일만 해도 되는 거죠

결과적으로, 해당 회의에서 필요한 수단만 사용하면 돼요 다른 앱 쓸 필요도 없이 다 해결가능해요

 

기능이 직관적이고 단순해요 업무용 툴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알로는 도구들이 딱 필요한 것만 깔끔하게 있어요

그리고 그런 거 있잖아요 와... 이게 된다고?

그냥 링크 복사하고 붙여넣으면 보드에 바로 붙어요

유튜브 같은 건 누르면 바로 재생이 되고요

그때 놀랐고...

음성녹음하고 보드에 녹음 파일을 붙일 수 있는데요

그 녹음 파일 썸네일이 녹음한 사람 프로필 사진으로 돼있어요

이런 사소한 것들이 사용자친화적이라고 느껴지는 거 같아요

뭐라 해야되지... 가볍고 쾌적하다..? 게임하는 거 같기도 하고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ㅎㅎ

두 번째로 본인 작업 및 아카이브 하실 때 좋은 경험에 대해서 부탁드려요

 

저는 원래도 뭔갈 정리할 때 낙서처럼 자유롭게 해요

이미지를 붙이기도 하고 텍스트도 형식 없이 막 적어놔요

사실 이건 피그마로도 가능한 일이긴 해요 근데

알로에서는 프로젝트랑 캔버스가 다 나뉘어있잖아요

그래서 뭔가 더 공용 공간에서 내 작업 공간이 있는 느낌?

동료들 입장에서도 제 거를 쉽게 탐색해서 보고 갈 수도 있고요

피그마는 자취방 같다면 알로는 진짜 회사 건물에 사무실 같은 거죠

 

그리고 캔버스 템플릿이 되게 많아요

단순히 백지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서

알로 덕분에 해야될 일이 더 갈피가 잡히기도 해요

 

아 마지막으로 녹음 기능은 진짜 굳...

적어놓기 애매한 건 그냥 녹음해놓고 나중에 들으면 되니까 편해요

 

마지막으로 기록을 탐색할 때 좋은 경험은 무엇이 있을까요?

 

프로젝트 안에 캔버스가 있는 거요!

폴더처럼 그렇게 뎁스를 나누니까 진짜 보기 편해요

프로젝트 안에 캔버스를 정렬하는 방법이 세가지가 있어요

칸반, 리스트, 캘린더

북페어 같이 날짜로 구별되는 건 캘린더로 캔버스를 나누고

굿즈 기획 같이 테마로 구별되는 건 칸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캔버스를 프로젝트 단위로 나누니까

단순히 원하는 캔버스를 찾기 쉬운 거를 떠나서

해당 프로젝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이 뭐가 있고

또 뭘 해야 하는지 마음 편하게 다 보여요

큰 그림이 그려진달까

 

그리고 캔버스 안에서도

화이트보드 하나 당 이름을 붙일 수 있어서요

보드 수가 많더라도 목차에서 원하는 제목 눌러서 볼 수 있어요

 


 

넵! 다음으로는 불편한 점에 대해서 여쭈어볼 거예요

위에서 했던 질문들을 불편했던 점으로 바꾸어서 한 번 더 드려볼게요

 

무의식적으로 알로를 사용할 때는 업데이트 사항을 수시로 체크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어요

혹시 가장 최근에 해당 과정에서 불편을 느낀 적은 언제일까요?

 

아 그거 빨간점 보이는 거 불편한 거 있어요

그게 캔버스 위에서만 떠서요

메인에서는 프로젝트들만 보이는데 거기서 프로젝트 하나씩 눌러봐야

그 안에 뭐가 바뀐게 있는지 알 수 있는 거예요

이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플로우를 하나 늘리는 일이라...

저거 저렇게 점으로 보여주는게 진짜 편한 기능이거든요

알람 주루룩 있는 거 읽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눈에 잘들어와서요

개선의 여지가 있으니까 이런 건 고쳐줬으면 좋겠어요

 

회의를 진행할 때 가장 최근에 알로에서 느꼈던 불편은 무엇일까요?

 

아... 실제로 회의를 진행할 때 막 커다란 불편은 없는데

개선되었으면 하는 사항은 있어요

이게 캔버스에서 회의를 진행하기는 되게 좋은데요

근데 뭔가 회의시작! 이런 기능이 없어요

그러니까... 하 뭐라고 설명하지

예를 들어서 회의시작을 딱 누르면 전체메뉴바가 사라지고 화이트보드랑 디자인 도구

채팅, 코멘트 같은 것만 남는다고 해봐요

그러면 더 집중이 잘되고 딱 회의가 시작한 느낌이 들 거 같은데요

지금 인터페이스에서는 그냥 딱히 회의를 한다고 구분되는 느낌이 아니에요

알로가 통합 회의 솔루션이니까 그런게 있어야 더 본격적인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본인 작업 및 아카이브하실 때 최근에 불편한 경험이 있으실까요?

 

음.. 이건 진짜 잘 모르겠어요

사용자 폰트 안되는 거? 이거는 기술이나 법적인 문제가 있는 걸까요?

근데 그것도 기본 폰트를 많이 제공해서요

별로 불편한 거 없는 거 같아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탐색하실 때 최근에 불편한 경험이 있으실까요?

 

탐색이라는게 프로젝트 누르고 캔버스 찾는게 전부예요

그리고 이제 캔버스 안에서 원하는 내용을 찾는 거죠

위에서 언급한 빨간점 그거 말고는 딱히 문제 없는 거 같아요

 

근데 이것도 불편한 거라고 할 수 있나요?

디자인이 좀 연결이 잘 안되는 느낌이 있어요

최근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는데요

메인만 바뀌고 프로젝트 누르고 나오는 화면은 안바뀌어서

디자인이 통일성이 없는 느낌

이유는 모르겠지만 메인에서 프로젝트 디자인을 맥북 폴더처럼 바꿔놨는데

막상 눌러서 나오는 디자인은 폴더를 누른 느낌은 아니에요

막 엄청 중구난방이나 잘못된 건 아닌데...

아직 성장하는 중인 서비스니까 더 디테일하게 완성되면 좋겠어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UX의 좋은 점/아쉬운 점 3개씩은 알아가야했었는데요

제가 그렇게 유도한 것도 있지만

딤고님이 잘 답변해주셔서 문제 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낄낄... 수고하셨습니다 기프티콘 주세요...

 


 

인터뷰

 

정보량이 많은 인터뷰였습니다.

딤고님께 감사드립니다.

 

인터뷰의 목적은 알로 UX의 인사이트를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해당 인터뷰를 바탕으로 얻은 알로 UX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정리해봅시다.

 

좋은 점 플로우 낭비 없이 하나의 캔버스 내에서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

->

해당 논의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채팅, 화상, 보드 등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캔버스를 프로젝트 내에 다양한 방식(칸반, 리스트, 캘린더, 담당자 부여 등등)으로 분류 + 캔버스 내에서도 보드에 따라 목차를 부여

->

캔버스 정리와 탐색이 용이하다
다양한 캔버스 템플릿을 제공 + 깔끔하고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 도구 및 가벼운 쉬운 사용

->

기능에 충실하고 사용자친화적인 캔버스 기능
아쉬운 점 빨간점으로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을 프로젝트에 접근한 뒤 캔버스 썸네일로만 확인할 수 있다

->

업데이트 여부 확인 시 플로우 낭비
회의 시작/마무리 기능이 없다

->

회의와 회의가 아닌 상황을 구분하는 기능이 없다
페이지 간의 부족한 디자인 통일성

 


 

본인이 최우선으로 판단하는 아쉬운 점은

 

 

회의와 회의가 아닌 상황을 구분하는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알로는 통합 협업 솔루션입니다.

그 중에서도 비쥬얼 회의 진행이 핵심 기능입니다.

 

실제로 알로는 회의를 진행하고 관리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서비스 외적으로 약속되고 이루어지는 테스크입니다.

 

현재 알로는

회의를 진행하든 안하든 캔버스의 UI와 기능이 동일합니다.

직접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회의로써 해당 캔버스에 참여했다는 인상을 주기 어렵습니다.

또한 회의가 무한정으로 길어질 수 있고

회의로써 해당 캔버스에만 집중하기에 적합한 UI가 아닙니다.

 

따라서 알로 내에서 회의 시작/종료 등의 회의 직접 관리를 제공해서

회의 내용을 기록하고 적어도 회의 일정과 시간을 기록하는 등의 기능을 추가하면

비대면 회의에 대한 더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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